11월까지 총 19회 교육 실시

포항시가 2일 남구 오천읍 용덕 6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현판 제막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동네경로당 대학 지정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격려했다.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오천읍 용덕6리 경로당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마다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비롯해 건강체조, 웃음치료, 핸드마사지, 힐링마술, 노래교실, 한궁, 종이접기, 생활안전교육, 보이스피싱예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로 경로당이 어르신 평생학습의 장으로의 역할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7개 경로당을 ‘2018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선정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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