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최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대학생, 직장인, 주부, 청년 NGO 활동가 등 지역 청년 26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과 함께 청년정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청년도시 경산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핵심문제 분석, 개선안 토의, 액션플랜 수립 등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을 활용한 진행으로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이날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연내에 5개년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참여단장을 맡은 여종찬씨는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 필요한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그 개선 방향을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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