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경<사진> 전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이 3일부터 3년 임기의 제11대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을 연임하게 됐다.

김호경 이사장은 3일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권영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공단 간부 및 노동조합 간부 등과 상견례를 갖고 4일부터 개장하는 두류워터파크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이사장은 LH공사 인사처장, 경영지원본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거치고, 대구시설공단 제10대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1위, 청렴도 1위, 계약직의 무기계약직 100% 전환 등 많은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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