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정화 등 공로 인정
고용부 150여개 인센티브

[영주] 영주시 장수면에 소재한 (주)선일일렉콤이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주)선일일렉콤을 포함한 100개 기업을 발표했다. 선정된 100개 기업은 민간 기업이 93개, 공기업이 7개다.

(주)선일일렉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도개선, 청년층, 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고용 등 열린 고용에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또, 안정적 일자리를 위한 복지제도 개선, 정규직 전환, 정년 연장, 유연근무제 도입, 협력업체 상생을 위한 노력 등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올해 처음 실시된 제도로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겐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1∼3년간 제공된다.

(주)선일일렉콤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올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 대표가 모범근로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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