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시·군 1천여 명 참석

[상주] (사)자연보호 경상북도 협의회(회장 최성윤)는 최근 상주시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자연보호 활동가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범도민 환경대청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1부 행사로는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자연보호 헌장 낭독과 감사패 전달 등이 있었고, 2부 행사는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경천섬으로 이동해 자연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평소 지구를 보존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서 온 자연보호 회원과 지도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천섬 일대에 방치된 오물과 비닐쓰레기 등 13t가량을 수거했다.

이주환 상주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자연보호회원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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