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격 완화·선착순 모집
청년·신혼부부 등 총 193호

▲ LH는 대구혁신 A-3BL(10단지) 행복주택에 대해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선착순 동호 지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행복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28일 대구혁신 A-3BL(10단지) 행복주택에 대해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선착순 동호 지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 및 계약체결은 오는 7월10∼13일까지이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의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대공급하는 행복주택의 모집호수는 대학생·청년(21A) 및 신혼부부(36A) 등 총 193호(예비자 170호)이다.

임대조건은 대학생(21A)이 임대보증금 1천662만원 및 월임대료 9만원 수준이며, 신혼부부(36A)는 임대보증금 3천240만원, 월임대료 17만5천원 수준이다.

임대보증금 납부는 계약체결시 50만원, 입주시 잔금을 납부함에 따라 입주희망자의 자금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대구혁신도시 A-3BL(1천88호)은 대구·경북의 첫 행복주택으로 2017. 1월 입주가 시작됐고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또 게스트하우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 입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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