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울릉군수 당선자(왼쪽)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 김병수 울릉군수 당선자가 취임을 앞두고 군정수행에 필요한 외연 넓히기 행보에 나섰다.

김병수 당선자는 취임을 앞두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7~29일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리조트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자치단체장의 지자체 경영능력 제고 및 국정방향 공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군·구청장 당선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포럼에 중앙부처 인사들과 얼굴을 익혀 예산 챙기기 기반을 닦으려는 의도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포럼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구출신인 김부겸 행정안전 부장관 등 중앙부처 장차관들과 상견례를 갖는 등 울릉공항 건설 등 울릉 발전의 추동력 확보에 필요한 외연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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