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477가구 중
청년 등 특별공급 제외
임대아파트 362가구
보증금 9천700만원
월임대료 12만1천원

▲ 서한이 대구 혁신도시 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서한e스테이’ 투시도. /서한 제공

대구혁신도시에 공급예정인 (주)서한의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가 29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혁신도시 서한 e스테이는 전용 59㎡ 477가구 중 청년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115가구를 제외한 362가구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29일 오픈한다.

임대보증금 9천7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1천원에 공급해 전월세 무주택자로부터 환영받을 전망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계약금 10%를 1차(500만원), 2차(470만원)로 나눠 내고 나머지 90%인 8천730만원은 입주시 내면 된다.

임대조건은 최초 임대차계약기간(최초 2년)의 임대조건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5% 안의 범위에서 인상될 수 있지만,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는 인상률을 0.9%로 결정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가격은 대구 최초의 뉴스테이 민간임대아파트였던 대구 금호지구 서희 스타힐스테이에 비해 약 20% 저렴한 가격이며 인근 민간아파트 전월세나 공공임대아파트 보다 저렴한 조건이다.

혁신도시 서한 e-Stay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품질은 일반 민영아파트 마감수준이며 첨단 기가지니와 홈월패드, 홈IoT기기로 스마트홈 네트워크 서비스 등 민영 분양아파트에도 없는 특별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단지 전체 무료 Wi-fi Zone이 제공되며 단지내 피트니스센터, GX실, 헬스매니저, 골프연습장 등의 Healthy Service, 텃밭, 휴대용 전기차 충전 등의 Eco Service, 나눔도서관, 독서실, 키즈열람실, ICT에듀, 등하교 도우미 등의 Edu&Care Service, 코인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 등의 Life Service, 공용부 비상벨, 단지보안관 모니터링 등 혁신적인 생활서비스가 제공된다.

하양연장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사복역세권에 전용면적 59㎡ 전용단지 총 477가구가 들어설 대구혁신도시 A4블록은 스마트 초등학교인 숙천초등학교가 인접하고 도보 거리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역세권에 이어 혁신도시 내 학세권으로 손꼽힌다. 이어 새로 들어선 코스트코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며 단지 인근에 대규모 제2수목원이 계획중에 있어 숲세권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분양담당자는 “서한 e-Stay는 최근 집값이 너무 올라 새 아파트를 욕심내지 못했던 무주택자들과 젊은 신혼부부, 은퇴 후에 미니멀한 삶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집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공급은 오는 7월3∼4일, 일반공급은 7월5∼6일에 접수하며 오는 7월11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7월16∼18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동대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준비 중이다. 문의; 053-753-75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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