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7월 3일부터 옥곡동 751-77번지 일원(백옥교 남측)에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평일 100여 명, 휴일 400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받은 도심 속 유아들의 작은 친수공간으로 간이 물놀이장 3곳과 바닥분수 등 주요시설과 몽골텐트,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시설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휴장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여름철에 남천 물놀이장을 개장해 시민이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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