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20개 시·군 중 1위

[구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5일 경북지방경찰청이 도내 20개 시·군 CCTV 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월∼5월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 기타형사범 등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 50%, 사전 범죄예방 30%, 정성평가 20%로 평가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선택과 집중 향상’을 위한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움직이는 객체 파악으로 필요한 영상만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제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작년부터 관제모니터 증설, 관제일지시스템 도입, 관제요원 공개채용, 관제요원 간담회 개최, 범죄예방진단팀(CPO)·관제요원 현장탐방 등 운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양 기관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구미경찰서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41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6건, 폭력3건, 기타형사범 32건)과 351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신고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한편,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위해 36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1천128개소 2천990대의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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