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성시화대회서 기도
8개 광역도시 500여명 참석

▲ 영호남한마음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들이 최근 전주바울교회에서 ‘제12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 전북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제12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 전북대회’가 최근 1박2일간 전주바울교회에서 개최됐다.

영호남한마음성시화운동본부(영남대회장 허원구, 호남대회장 김종술)가 주최하고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종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형제가 연합하여 함께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영호남 8개 광역시도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 동서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회는 1부 예배, 2부 한마음성시화 전북대회, 3부 성시화지도자 포럼, 4부 저녁만찬에 이어 5부 전북지역 새만금 및 선유도 투어 순으로 이어졌다.

영호남 8개 광역시도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은 이 대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교회 일치, 하나님의 나라 건설, 정부의 국민통합·남북통일 협력, 하나님 경외와 이웃사랑 실천, 동성애법과 성지향법 반대와 국가인권법 및 학생인권조례 개정폐지, 그리스도인의 모범적인 가정 세우기, 전도와 세계선교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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