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석(57·사진) 전 목포 본부장이 지난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원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국제국, 외화자금국, 금융안전분석국 등 주요부서를 거쳤다

또 그는 국제재무분석사(CFA)와 국제위험관리사(FRM)를 취득하는 등 국제재무분야의 전문가로 직장 내에서 두터분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종석 본부장은 “대구·경북경제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전부, 학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실요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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