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동)는 25, 26일 이틀간 대경기자협회장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이 후보가 단독 출마해 유권자 492명 중 351명(71.3％)이 투표해 참가, 83.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2월까지다. 이 회장은 경신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99년 기자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구일보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신임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제50대 대구경북기자협회는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 자질향상, 보도자유, 언론비평, 대안제시와 함께 언론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기자협회는 대구경북지역 신문사, 방송사, 통신사 등 14개사에 현직기자 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