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경·이지혜 주무관 ‘영예’
이상철 차량관리담당 ‘우수상’

▲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받은 경산시 관계자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경북도의 ‘2018년 세외수입 활성화 방안 및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통영에서 진행된 대회는 경북도 시군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활성화 방안 및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갖고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조세정의 실현,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경산시 징수과 전미경, 징수담당과 이지혜 주무관은 개인 자산관리의 여건과 흐름이 노출이 적은 금융재테크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에 착안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분야인 ‘비상장 장외거래주식 공매를 통한 체납세 징수사례’를 주제로 체납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고민과 방법들을 2인 1조의 상황극 형태로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차량등록사업소 이상철 차량관리담당은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부과·징수 업무를 시민공감형 현장 행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전미경 징수담당팀은 11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세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미자 경산시 징수과장은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차량등록사업소 등 세외수입 업무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갖춰 신뢰받는 공감세정을 구축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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