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주향우회, 특산물장터
1천200여 회원 참여 ‘성황’

▲ 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가 상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회장 김인철)는 최근 부산 KBS홀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제44회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를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1천200여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5천여만 원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우를 비롯해 쌀, 곶감, 오미자, 버섯, 천마, 산양삼, 잡곡류, 장류 및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홍보·판매했다.

특히, 쌀은 참석 회원들의 선물용으로 ‘밥상주인’ 1kg 1천박스와 2kg 100박스를 사전 주문받아 판매했다.

재부상주향우회는 해마다 상주 농특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해 주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인철 재부상주향우회장은 “정기총회를 통해 고향 농특산물을 구입하게 돼 마음 흐뭇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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