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질검사 품질보고서 공표

[안동] 안동시는 시민들이 안동수돗물 ‘상생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매년 수질검사를 한 품질보고서를 공표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안동수돗물 ‘상생수’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상생수 품질보고서’ 7만4천 부를 발간해 가정마다 배부할 계획이다.

매년 발간되는 안동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상수도 현황,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 과정 설명, 상수 원수의 수질 상태, 수돗물 수질 기준과 수질검사 결과 등이 수록돼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의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올해 발간된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가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은 먹는 물 수질 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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