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6월부터 전동 상·하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상·하지 운동기구 치료는 현재 재활병원 등에서는 사용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전동 상·하지 운동기구는 노약자나 뇌졸중 등 재활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근육의 재건과 관절운동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재활운동기기이다. 모터의 힘으로 수동운동과 근육의 힘에 의한 능동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며, 다리와 골반의 혈액순환에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전동 상하지 운동기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인지 강화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기능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 예방 노력과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