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기센터 오늘부터
생활개선회원 1천여 명 대상
읍·면·동 순회교육 나서
천연염색·스카프 만들기 실습

[문경]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7월 6일 산양면까지 총 10회동안 생활개선회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 이론 및 스카프 만들기 실습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의식 선진화 및 생활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안전사고 중 여성농업인에게 발생률이 가장 높은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시간을 가져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예방활동 강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임종순 회장은 “올해 순회교육은 회원들에게 인기인 천연염색 실습을 감물, 쪽물 두가지를 이용한 심화교육으로 계획해 보았다. 회원들이 완성도 높은 스카프를 만들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생활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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