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더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오는 7월 17일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여는 경산 시립합창단이 지난 22일 남매지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공연은 최근 만들어진 남매지 야외공연장을 기념하고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무대로, 친숙하게 아는 가요, 팝송을 남매지 음악 분수와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지휘한 윤동찬 지휘자는 “시민의 열렬한 호응으로 여름밤 더위를 식혀주는 뜻깊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매지음악회는 7월 7일과 8월 24일, 10월 25일 세 차례 더 열리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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