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
대구 쪽방촌에 ‘행복상자’ 나눠줘

▲ 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이 지난 23일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포장하고 있는 모습.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은 김태오 신임회장 취임 시 제작한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지난 23일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DGB동행봉사단 소속 DGB Family봉사단과 With-U대학생 봉사자 60여명이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와 함께 여름 김장김치와 밑반찬이 담긴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직접 제작해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 전달했다.

현재 대구지역은 향촌동 쪽방촌을 포함해 800여 가구의 쪽방이 있으며,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평 남짓한 좁은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평소 주거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폭염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쪽방촌 주민들에게 라면과 김치, 수건과 비누 등의 생필품을 비롯해 장마철과 폭염 시기 필요한 모기약과 부채, 선풍기와 생수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쪽방촌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고 직접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더운 여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더욱 힘들 쪽방촌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과 건강을 위해 상하지 않는 먹거리인 김치와 반조리 식품 등을 전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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