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4년간 인재양성 앞장

[경산] 학교법인 일청학원(이사장 하성규)은 최근 법인이사회를 열어 경일대 정현태<사진>총장을 제7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다.

정현태 총장은 1951년 경북 군위 출생으로 경일대 전신인 청구대학병설 공업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성균관대, 숭실대를 거쳤으며 일본 대판부립대 공동연구원, 경일대 학생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5대·6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총장 재임 기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대구·경북 최초 교육부 대학기관평가인증 2회 연속 획득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취업률 1위(대학정보공시 기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LINC+사업 및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선정 △창업 선도대학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일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 발표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 건실한 대학지표 관리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을 높였으며 기숙사, 실험실습실, 복지시설 등 교육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서 내실과 외형적인 성장을 함께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현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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