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지방명품특화 부문 선정

▲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 참가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지난 2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지자체를 발굴해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조사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문경새재는 3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됐다.

문경새재는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1위’ 선정, 2015년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부문’ 수상,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에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개발하고 문경새재 먹거리촌, 공예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완공되고 문경역 역세권으로 모여 드는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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