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100억 투입
가로경관 정비·공원 조성

▲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는 지난 22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읍 가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기념하는 제56회 가은 양산축제를 가졌다.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동안 100억원(국비70억, 시비30억)이 투입돼 중심가로경관 정비(전선지중화, 그림타일벽화, 중심가로정비), 게이트볼장 조성(실내게이트볼장 1면, 실외게이트볼장 2면),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방범용CCTV 설치, 주민쉼터, 쌈지공원 조성 등이 추진됐다.

특히 중심가로경관 정비로 전선지중화와 전신주 없는 깨끗한 중심가로를 조성해 가은읍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으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기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시행된 전선지중화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이루어 에코랄라, 석탄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성공적인 가은읍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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