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과 함께 온 국민이 다시 한 번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달콤한 꿈을 꾸고 있다. 꿈을 꾸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비록 첫 경기에 아쉽게 패했지만,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축구공은 둥글고, 경기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에 희망을 품어본다. 경북매일신문 창간 28주년을 앞두고 본지 임직원도 지역언론을 이끌어가는 정론직필의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진다. 신문이 창간된 1990년에 태어난 축구 마니아 본지 이바름 기자가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과 신문 발전의 의지를 담은 임직원의 각오를 실어 강슛을 날려본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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