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 의정활동 마무리

[김천] 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 하는 폐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의장을 비롯한 7대 의원들과 박보생 시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폐원식은 의정활동 성과보고, 영상물 시청, 의장이 시장에게 공로패 수여, 시장이 전 의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폐원인사, 7대 의회 기념조형물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폐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난 4년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입법활동, 시정질문, 현장방문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제7대 김천시의회가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낙호 의장 “제7대 김천시의회가 폐원하기까지 좋은 일,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늘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민선3기 시장으로 지난 12년 동안 행복도시김천 건설에 매진해 많은 업적을 이룬 박보생 시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7대 시의회는 2014년 7월 제167회 개원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제19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0회 등 총 28회의 회의를 개의해 ‘김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21건을 비롯해 예·결산안 14건, 규칙안 3건, 계획안 58건, 의견제시·기타 49건 등 총 34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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