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0지구 남포항로타리클럽
포항 필로스호텔서 임원 이·취임식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신바람 나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최고의 명품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주영화 3지역대표, 국내자매클럽인 전주중앙로타리클럽 정웅기 회장 등 회원 및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3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기념해 배리 래신 RI 신임회장의 2018-19년도 테마인 ‘세상에 감동을’이란 슬로건에 맞춰 자매결연 복지기관과 어려운 환경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17명에게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과 나채홍 관명장학금 등 1천만원의 장학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남포항로타리클럽 37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병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로타리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 모두의 봉사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창출한다는 로타리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이듯이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여 세상에 감동을 주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포항로타리클럽은 현재 170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3630지구 최대클럽이자 그동안 국제봉사 재단기부금 65만불,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기부 2억3천만원 등 최다 액수 기부 클럽으로 그동안 RI 현저한 공적상 1회, 최우수클럽상 5회, 우수클럽상 14회 수상 등 전 세계 123만 로타리 회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986년 일본 하찌노해미나미클럽, 1987년에는 대만의 중력중구클럽과 결연을 맺은 뒤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각종 협력 사업 등 국경을 초월해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