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10시
가수 공연 등 볼거리 풍성

포항시가 젊음의 거리 붐업(Boom up)페스티벌 ‘쌍사 Party’를 개최한다.

‘Pohang is a dream - 포항은 꿈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행사는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젊음의 거리(파리바게트∼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앞 메인 특설무대에서 좌석배치 없이 기립상태에서 무대공연자와 호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퍼커션의 거리 퍼레이드와 플라이위드미의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R&B, Hiphop, EDM(전자 댄스 뮤직) 등의 메인공연과 물대포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메인 MC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원효씨가 맡고 ‘스컬&하하’, 우주소녀, 엠타이슨, 지조 등이 출연한다.

행사로 30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3시까지 21시간 동안 주변 주요도로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며,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의 노선도 임시로 변경된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쌍사파티는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년층 타킷의 행사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거리공연 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고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