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80여 명 참여
경기도 평택·안성시 일원

[영주] 영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20일 경기도 평택시 일원을 방문, 6차 산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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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견학은 지역 내 귀농·귀촌인 8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안성 서일농원, 하이트 진로 공장 등을 견학하고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된 6차 산업에 대한 정보 습득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최근 편리한 교통, 사과·인삼·한우 등 고소득 농산물 재배로 귀농귀촌인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로 부상하며 해마다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가 귀농귀촌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은 귀농의 시작부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는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의 지원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는 귀농·귀촌의 롤모델을 제시하며 귀농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행정 지원과 영주시에 관심을 갖고 어렵게 귀농귀촌을 결심한 모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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