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과 교사, 자원봉사자 30명 등 160여 명이 참가한 ‘신기한 바다 속 체험활동’을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개개인의 흥미와 선호 영역을 발견하게 하며 자기결정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한 생명의 존엄성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해양 생태와 해양 동물 체험, 바다 역사 교육, 해양 환경 지킴이 활동과 직업체험으로 구성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과 진로·직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금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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