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역사 관광마케팅 선봬
체험관광 등 농특산물도 홍보

▲ 고령군관광협의회가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해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 70여개 국, 8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군과 함께 민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고령군관광협의회는 민간 주도의 자율과 창의를 실천해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관광전에서는 고령군과 협업해 가야문화의 중심인 대가야 역사를 메인으로 구성한 관광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고령관광홍보관을 통해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을 중점으로 체험관광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함께 진행한 고령 농특산품에 대한 전시 및 판매도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령의 특산품인 딸기, 수박, 메론 등은 물론, 가야금, 도자기, 딸기잼 등도 홍보 효과를 누렸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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