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기제품 간접광고(PPL)지원 사업 3차 참여기업을 25일 정오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드라마,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제품을 노출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배드파파(MBC), 내 딸의 남자들(E채널), 도시어부(채널A) 등 15개 프로그램에서 간접광고를 하게 된다.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두 차례 심사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광고비용 50%, 청약 등 광고 프로세스 진행,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국내 지상파·케이블 등 외 베트남 TV와도 협업해 현재까지 250개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다. 작년 참여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3.4%에 달해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http://kr.gobizkorea.com)에서 TV 노출 프로그램과 참여 비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