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시스템 전공 ‘호평’

[경산]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경일대가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대구·경북지방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체 재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지역 주력 산업 맞춤 운영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체의 역량을 높이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경일대는 ICT융합대학 내에 융합산업기술학부를 설치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스마트자동차융합전공과 원자력에너지융합전공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경영시스템전공 개설로 지역민 생애가치 증진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주중 야간 및 주말 야간 수업 운영, 전 교과목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등을 통해 기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을 통해 장학금 지급, MT·캠프 등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네트워크 강화와 산업체 재직 재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일에는 많은 지역 산업체 CEO가 참석한 경일대 융합산업기술학부 발전방안 모색 및 성과 발표회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융합산업기술학부의 성인학습자들이 3D프린트를 이용하여 만든 제작물과 평생학습 수기 글쓰기 공모전 당선작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회장단(손종규 회장)과 정순천 (주)글로벌 수지 대표는 경일대 교육활성화를 위해 각 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경일대는 2018학년도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으로 기존 학부형에서 단과대학형인 미래융합대학으로 확대·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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