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비스市 학생교류단 8명
상주서 9박10일간 홈스테이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교류

▲ 상주시가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 환영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의 학생교류단 8명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9박10일 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현재 상주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를 하고 있다.

국적을 초월한 친근하고 꾸밈없는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가정·학교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주요 관광지(경천대, 도남서원, 자전거박물관, 함창명주테마파크 등)도 둘러본다.

또, DMZ 비무장지대 투어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한 매튜 키노(Matthew Kino)씨는 “데이비스시 학생들이 상주를 방문하면서 매우 들뜬 상태이고, 한국 친구들과의 교류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상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자매도시 교류의 장기적 발판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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