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포항역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
이 행사는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으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는 고엽제환자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 미국과 남베트남정부의 지원요청으로 우리나라 최초 국군이 해외 파병을 했다.
제1차 파병은 1964년 9월 의료지원과 태권도교관 파병을 시작으로, 2차로 1965년 3월 후방을 지원하는 비전투부대로 비둘기부대를 파병했고, 1965년 주월한국군사령부가 창설 파병됐고 10월 수도사단인 맹호부대와 제2해병여단(청룡) 등 3차 파병이 실시됐다.
이외에도 파월한국군의 해군보급물자수송 임무를 맡은 해군수송단(백구), 한국과 월남간의 공수 임무를 맡은 공수지원단(은마), 전투부대의 군수지원 임무를 맡은 제100군수사령부(십자성)의 파병이 이어졌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월남전쟁 당시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참전 용사들의 용맹했던 모습, 전장 속에서 처절했던 모습, 고엽제 피해로 인한 암울한 참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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