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맞춤 편의시설 등 운영

포항시가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인근에 5개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체험·편의시설을 설치해 ‘여름철 안전물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철 안전물놀이 체험장’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포항운하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해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운하 안전물놀이 체험장은 지난해 첫 개장해 총 4만2천265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늘막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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