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DIMF 제공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전공 ‘아이다’ 팀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DIMF 뮤지컬스타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행사 중 하나로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는 국내 최대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지난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예선을 거친 국내외 41개 팀을 상대로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명지대 학생들로 구성된 ‘아이다’ 팀이 가져갔고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중 ‘난 괴물’을 열창한 신혁수(서울예술대)가 선정됐다.

인기상은 중·고등부 이동욱(서울공연예술고), 대학·일반부 백석예술대 팀이 각각 받았고 올해 신설한 글로벌 분야에서는 상하이시각대학 팀 등 4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는 예비 스타들을 위해 DIMF 뮤지컬스타가 단순한 오디션에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프로 배우로 성장할 길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료 갈라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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