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19일부터 부모교육 ‘행복나무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북부지역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주에 걸쳐 진행된다.

‘행복나무 공예교실’은 아동의 양육자가 목재 DIY가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동 양육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 하기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구 제작은 편백나무와 산벚나무를 활용, 아동의 면역력 강화, 피부질환 및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직접 만든 물품을 실생활에 활용하며 가족 간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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