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20팀 50여 명 참가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행사

[예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캠핑축제’ 예천군편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소재한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캠핑축제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핑축제는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한 20팀 50여 명의 캠핑족이 참가하였으며, 관내 자유여행, 명소 투어 프로그램 및 야간 공연 등 캠핑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핑축제 기간 중에는 영수증 추첨 이벤트가 펼쳐져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 이용을 유도해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특산품 홍보에도 기여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한마당을 진행해 외래 캠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캠핑축제를 통해 도시민 등 외래 캠핑객들이 예천의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문화관광자원을 충분히 경험했기 바라며,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