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토지소유자 및 조합장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미분양 리스크 등으로 인해 장기 정체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사업으로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해 앞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알아보는 시간으로,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고통 해소와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정동규 건축과장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체된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재개발 3개단지와 재건축 6개단지가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 형곡2주공, 공단2주공200단지, 장한아파트 등 3개 단지는 작년 준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했으며, 도량일이주공과 공단2주공300단지는 착공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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