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육상인 4천여명 열전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 ‘제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겸 2018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가 14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4천여명의 육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사진>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 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280개 팀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KBS배와 함께 16∼17일 치러지는 2018 코리아오픈 대회는 해외 10개국 100명의 선수단이 찾는 국제육상대회로 예천군에서 치러지는 최초의 국제육상대회이다.

특히 코리아오픈 대회에는 육상 간판스타인 남자 100m 김국영이 참가해 10초대 벽을 깨기 위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며, 여자 100m 허들 정혜림 등 국·내외 우수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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