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최근 식물재배로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복지원예사 자격증반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이뤄지며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복지원예사란 식물을 이용해 사회적·정신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담당하는 사람을 뜻한다. 교육은 복지원예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 합격 후 현장실습과 워크숍을 거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원예치료학 개론, 원예치료와 상담심리, 원예치료와 간호학,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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