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E3 2018’에 참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의 메인 전시장에 75형 QLEDTV 10대를 설치해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QLED TV는 사용자가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전환되고, 기기에서 입력된 신호와 출력 사이에 발생하는 ‘입력지연’ 현상이 0.015초 수준에 그치는 등 최적의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제품이다.
또 컬러볼륨 100%와 HDR(하이다애내믹레인지) 2000의 밝기로 화질을 강화해 게임 특유의 빠른 그래픽이 재현되도록 했다.
여기에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끊김 현상이 없도록 ‘라데온 프리싱크’ 기능을 더해 부드러운 영상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빠른 반응 속도와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QLED TV는 고성능 게이밍 플랫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QLED TV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