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 노음초등학교는 최근 4~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은 해양환경 보전과 인식증진을 위해 해양 분야 연구자, 민간단체 활동가 등 해양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가 바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연안 도시민, 어촌계, 임해산업단지 종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교육에서 학생들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한명석 강사와 함께 신기한 해양생물, 오염되고 있는 해양생태, 해양환경 관련 직업세계를 만났다. 이날 학생들은 독특한 생김새를 지닌 뿔게와 엽새우, 오염된 바다와 깨끗한 바다에서 사는 성게 표본 등 실물 자료와 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80분간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있어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었으며, 또한 해양생태 관련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해양환경 관련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됐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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