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청소년 마음등불’사업을 오는 10월까지 30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포교원이 지난 2012년부터 펼치고 있는 청소년 마음등불사업은 명상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마음등불사업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서울 금강선원의 ‘청소년 10분 집중 명상’과 남양주 봉은사의 ‘청소년을 위한 상담이 있는 명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성주 자비선사, 서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미타선원, 울산 정토사, 장성 백양사, 구례 화엄사, 인제 백담사 등지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총 3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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