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장순흥 총장)가 지난 12일 ‘산학협력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교내 산학협력관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교수, 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공사비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완공한 산학협력관은 생활관으로 사용하던 샬롬관을 2016년과 올해 두 차례 리모델링했다. 지난 2016년에는 건물 실내를 고쳤고 올해는 외부 벽체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 건물에는 현재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연구, 창업, 취업지원, 실습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산학협력팀, 경력개발팀, 현장실습지원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링크 플러스 사업단 등이 입주해 있다.

장순흥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고, 이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실력과 인성, 영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데 이 공간이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