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길 대구대교구장
‘사제 성화의 날’서 강조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최근 성모당에서 교구 사제단 2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제 성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묵주기도와 초대 교구장인 드망즈 주교의 행적과 말씀을 통한 묵상의 시간,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된 미사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 신부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예수성심을 닮은 사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그리고 신자 분들은 더욱 열심히 기도드려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청한다”고 하면서 “오늘 예수성심대축일에 사제성화의 날 미사를 봉헌하면서 우리 모든 신부님들이 사제로서의 자신의 신원을 확고히 가지시길 바라며, 사제직의 고귀함과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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