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환자(59·인천)는 B형간염을 동반한 간경화를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하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1/3은 저혈압이 동반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하지에 피부 병변이 생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