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리스파이스 김민규. /미러볼뮤직 제공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보컬이자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로 활동한 김민규가 솔로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12일 음반유통사 미러볼뮤직에 따르면 전날 싱글 ‘지난 여름은’을 낸 김민규는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에서 ‘러브 15’(LOVE 15)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그는 앞서 스위트피 활동을 종료하고 본명으로 바꿔 지난 5월 보사노바 풍의 싱글 ‘러브 15’에 이어 ‘지난 여름은’을 공개했다. 7월 발매될 미니앨범의 선공개곡들로 피아니스트 비안, 베이시스트 이원술 등 재즈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완성했다.

김민규는 “이번 공연은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편안하고 다양한 음악을 하려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4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