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00여명 트랙돌기 등 경험

[상주] 상주시는 최근 3일간에 걸쳐 6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트랙을 도는 무료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승마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승마 효과를 알리고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승마체험이라는 상주시의 이색적 관광콘텐츠에 대해 큰 자긍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최근 어린이 놀이공간이 있는 포니랜드승마체험장을 운영하면서 승마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실제로 가족단위 방문객 수가 매년 10만명을 넘고 있다.

임창희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승마의 대중화는 승마장을 찾는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승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과 함께 하는 말산업특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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