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류창식)은 지난 11일 이영우 교육감과 학생, 지도교원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및 제40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물리, 화학 등 8개 분야에서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학생들의 실험과 탐구의 산출물 총 196편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특상 38편, 우수상 58편, 장려상 77편이 최종 선정됐다.

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251편의 작품을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상 50편, 우수상 75편, 장려상 10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작품을 많이 배출한 발명품 최우수학교에는 화북초, 풍기중, 경북과고가 선정됐고, 과학전람회 최우수학교로는 박곡초, 도송중, 경북과고가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각 21개 작품은 경북을 대표해 전국과학전람회 및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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